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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명절 증후군 명절 때만 되면 온갖 방송, 신문, 인터넷에선 명절 증후군 또는 명절 스트레스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하다. 명절 증후군이란 대한민국에서 명절을 보내면서 생기는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정신적, 육체적인 현상을 말한다. 모든 사람이 그렇게 스트레스를 받고, 즐거운 사람이 아무도 없다면 도대체 명절이란걸 왜 계속 지키는 건지 모르겠다. 추석은 우리 민족의 가장 큰 명절이었다. 1년간의 결실을 맺으며 온 가족이 모여 즐거워하는 기간이었다. 오죽했으면 한가위만 같으라고 했을까. 내 어릴 적인 80년대만 해도 추석은 일을 찾아 도시로 떠난 사람들이 그리운 가족의 정을 느끼기 위해 고향을 찾는 1년 중 귀성길 정체가 가장 심한 기간 이었다. 그렇게 설레는 마음으로 추석을 기다리며 그 긴 기다림 끝에 추석을 맞이하는 .. 더보기
자녀 증권계좌 만들기! 언제부터 아이들 증권계좌를 만들어야지 만들어야지 하면서도 귀찮고 시간 없다는 핑계로 만들지 못하다가 오늘에서야 드디어 증권계좌를 만들었다. 메리츠 자산운용의 존 리 대표가 쓴 '엄마! 주식 사주세요"를 읽고 나도 꼭 아이들에게 주식을 사주며 경제공부를 시켜야겠다고 다짐했었는데 이제야 그 실천을 위한 한 걸음을 내딛었다. 간단하게 자녀들의 증권계좌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자. 먼저,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다음과 같은 서류를 준비해야 한다.기본증명서 (상세) - 자녀 기준가족관계증명서 혹은 주민등록등본 (세대주일 경우)※ 두 서류 모두 은행 방문일을 기준으로 3개월 이내 발급받은 서류여야 하며, 자녀의 주민번호가 표시되게 발급받아야 한다. 기본 증명서는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아래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장당 수수.. 더보기
전세자금대출은 신용대출? 그동안 살던 집 계약 만료 날짜는 10월 말이지만, 주인이 집을 매각하길 원했고 결국 매각이 되었다. 새로 집을 산 사람이 8월에 나가 줄 수 있냐고 해서 계약상 10월말까지 더 있어도 아무 문제 없지만, 그 동안 지출 될 관리비 뭐 이러저러한 문제 생각해서 그냥 8월 말에 나가기로 했다. 그러고는 집을 알아보는데 생각보다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다. 그동안 부모님과 함께 살다가 이번 기회에 분가하려고 하니 두 집을 알아봐야하고 자금도 반으로 나뉘어 마땅한 집을 찾기가 생각보다 어려웠다. 물론 아직 6월 초라 8월 말에 들어갈 집을 알아보는데 조금 이른감도 있었다. 가격대를 정하고 적당한 물건을 2~3개 정도 알아본 후 전세자금 대출을 알아보기 위해 은행을 몇군데 돌아다녔다. 그러면서 알게 된 새로운 사실이.. 더보기
아이폰 배터리 캘리브레이션 아이폰6를 30개월째 사용중인데 그동안 별 문제 없이 잘 썼으나 요 근래에 배터리에 문제가 생긴 듯 하다. 아이폰에 표시되는 배터리 충전량이 100%인 상태에서 꼼짝을 안하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배터리가 언제 방전이 될 지 알 수 없는 상황이...;;;; 새로운 아이폰이 나올 때까지 (10월~11월 정도 예상) 아이폰6로 버텨야 하는데 ㅠㅠ 평소 야외에서 생활을 한다거나 이동거리가 긴 편이 아니기 때문에 어디서든 충전할 수 있는 상황이라 별 신경 안쓰고 계속 사용했었는데 주말에 부모님 댁에 갔다가 100%인 상태에서 갑자기 아이폰이 꺼져버렸다. 문제는 부모님은 아이폰을 아무도 안쓰시기 때문에 충전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것이었다. 어쩔 수 없이 폰이 꺼져있는 상태로 있다가 집에오는 차량용 충전기로 충.. 더보기
약속할 때 간 보는 사람 간단한 약속을 아무렇지 않게 어기는 사람이 주위에 있다. 비록 그 약속이 만나서 밥 먹고 가벼운 대화를 나누고 소소한 일상을 보내는 일이라 하더라도 약속은 약속인데 그냥 그 정도 약속은 지키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듯 하다. 그런 사람을 보면 다시 그 사람과는 만나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다. 비록 과거에 친했다 할지라도... 얼마전에도 그런 일을 겪었다. 일주일 전에 약속 날짜를 정하고 만나기로 했는데 약속 전 날 딴 소리를 한다. 아내가 병원에 가야해서 못올거 같다고... 그럴 수 있다. 그런 이유라면 얼마든지 이해해 줄 수 있다. 그런데... 알고보니 병원은 오전에 다녀왔고 우리 약속은 저녁인데 다른 약속 (아내의 친구집에 간다나..)에 가느라 약속을 취소한 것이다. 이런 일이 이번 한 번이면 그.. 더보기
시작이 반이다 언제부턴가 내 생각을 정리하여 글로 표현하는 연습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SNS를 하고 있긴 하지만, 트위터에 글을 남기는 경우는 거의 없고 페이스북에는 일상에서 있었던 일 등을 기록하는데 그치는 경우가 많았다. 내 생각이나 관심분야에 대한 기록을 하고싶다는 생각은 계속 했지만 막상 시작하려니 남들처럼 전문분야나 확실한 취미를 가지고 있지 않아서 어떤 글을 쓰고 어떻게 블로그를 운영해야할 지 막막하기만 했다. 그러다 '완벽한 공부법'과 '부모 공부'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고, 저자들의 유투브 영상들을 보면서 '글쓰기'와 '기록'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그래서 과거 친분이 있던 친구에게 부탁하여 티스토리 초대장을 받고 이렇게 시작하게 되었다. 아직 어떤 글을 쓸지, 카테고리는 어떻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