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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호황vs불황 (chapter1,2) Chapter 1 안정적인 경제는 존재하는가 Chapter 2 불황 스트레스가 만드는 새로운 빈곤 군터 뒤크의 호황vs불황 이라는 책에 보면 "국부적 영리함"이라는 용어가 나온다. 호모이코노미쿠스를 꿈꾸는 본인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사고하고 행동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의 관계까지 포함한 경제 전체 시스템에서 보면 전혀 경제적이거나 합리적이지 않은 행동을 하는 것을 일컫는 용어이다. 쉽게 말하면 '나에게 이익이 되는 행동'이 꼭 '다른사람을 포함한 모두의 이익'이 되진 않는 다는 뜻이다. 그러나 결국 게임에서 최고의 승자는 거의 항상 국부적으로 영악하고, 본능적이고, 다른 사람들을 전혀 배려하지 않고 행동하는 사람이 된다는데 문제가 있다. 군터 뒤크는 이러한 국부적 영.. 더보기
나는 무엇에 목숨을 걸었는가? ‘나는 선교에 목숨을 걸었다’를 읽고 가장 먼저 나에게 스스로 해 본 질문이었다. 나는 무엇에 목숨을 걸었는가? 과연 목숨을 걸만한 일을 찾긴 하였는가? 복음 전도만이 꿈이요 희망이었던 하용조 목사님의 철학이 고스란히 담긴 이 책을 읽고 내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교회에서 사역하고 있고, 선교를 가겠다고 하는 제가 과연 복음의 비전을 얼마나 품고 있으며, 거룩한 하나님의 초대에 응답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 돌아보고 반성하게 되었다.캄보디아 선교를 앞둔 상황에서 이 책의 세 부분이 특별한 울림으로 내게 다가왔다. 첫 번째는 ‘성령의 간섭’이다.(p59) 선교지에서의 일정이나 프로그램이 계획한대로 되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그것이 성령의 간섭임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바울이 바나바와 헤어지고 전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