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약속할 때 간 보는 사람 간단한 약속을 아무렇지 않게 어기는 사람이 주위에 있다. 비록 그 약속이 만나서 밥 먹고 가벼운 대화를 나누고 소소한 일상을 보내는 일이라 하더라도 약속은 약속인데 그냥 그 정도 약속은 지키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듯 하다. 그런 사람을 보면 다시 그 사람과는 만나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다. 비록 과거에 친했다 할지라도... 얼마전에도 그런 일을 겪었다. 일주일 전에 약속 날짜를 정하고 만나기로 했는데 약속 전 날 딴 소리를 한다. 아내가 병원에 가야해서 못올거 같다고... 그럴 수 있다. 그런 이유라면 얼마든지 이해해 줄 수 있다. 그런데... 알고보니 병원은 오전에 다녀왔고 우리 약속은 저녁인데 다른 약속 (아내의 친구집에 간다나..)에 가느라 약속을 취소한 것이다. 이런 일이 이번 한 번이면 그.. 더보기 이전 1 다음